요즘은 날이 제법 쌀쌀해져 한낮이 되었는데도 밖에 나가기보다 안에서 하는 일을 더 선호하게 됩니다.
우리는 삶 대부분을 우리가 하는 일을 위해 보냅니다.
더 멋진 미래를 위해 더 발전된 내일을 위해 오늘 열심히 뛰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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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열쇠를 드립니다

오늘 어두웠던 마음에
행복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미간을 찌푸리며 마음에
닫혀진 미움의 문이 있었다면
미움을 열 수 있는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부드럽지 못한 말로 남에게 상처를 준
칼날의 문이 있다면
용서를 구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내가 나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지 못한 문이 있다면
내일에는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는
확고한 믿음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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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에게 먼저 손 내밀지 못하는
닫혀진 배려의 문이 있다면
내일에는 먼저 손내밀 수 있는
배려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문득 수고로 일관하며 노력하는
발의 지침을 알지 못하는 문이 있다면
수고의 문턱을 알 수 있게
노력하는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행여 사랑에 갈급하여 헤메이는
주소없는 빈사랑이 있다면
사랑을 찾아 나설 수 있는
그리움의 열쇠를 드리려 합니다.

그리하여 그 사랑이 잉태되는 날에
그 열쇠를 다른 이를 위해
소중히 간직하길 바랍니다.

건너편의 행복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서는 자에게
나룻배의 노를 풀 수 있는
희망의 열쇠를 드리려 하니
천상의 노래로 힘차게 저어 가십시요.

그리하여 생의 찬미를 느끼고
닫혀있던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는
고귀한 열쇠를 날마다 가슴에 달고
오늘의 삶의 여정 더 높게만 하소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가둬 놓고 살고 있습니다.
서로를 못 믿으니까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스스로 감옥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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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세상은 더욱 넓어 보입니다.
세상은 아름답게 보입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면
세상은 나를 가두고 세상을 닫아 버립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으로 향하면
세상은 내게로 다가와
나를 열고 넓게 펼쳐집니다.

우리네 마음이란 참 오묘하여서
빈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이 한없이 아름답고 또 따뜻하지요

정말 살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거든요

내가 있으면 세상이 있고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으므로
분명 세상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입니다.

내가 더 마음의 상처를 입었어도
먼저 용서하고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아름다운 화해의 정신으로
이 세상을 여는 작은 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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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희망" , 풍년의 희망으로 농부는 씨를 뿌리고 , 이익이란 희망으로 상인은 장사를 한다 . (마틴 루터 킹)

후텁지근한 날씨에 땀이 배어 나와 자신도 모르게 잠에서 깨었습니다.
꿉꿉한 것이야 말할 필요도 없지만 이렇게 자명종도 없이 스스로 깨면 좋지 않은 기분이기는 합니다.
8월의 무더위는 언제 저물지 모르겠으며 여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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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된 운명을 확인하려는 것이나
자기 주장만으로 일관된 삶만큼 미신적인 것은 없습니다.
모든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것은 완료형이 아니라 진행형입니다.
내가 사람이 되려하니 사람을 위하게 되고
내가 사람을 위하게되니 함께 사는 세상이 됨을 믿습니다.
그런 삶을 지키려고 석가님, 예수님, 공자님처럼
많은 옛 선생님들의 말씀을 기쁘게 받아드립니다.
또한 나의 지킴을 위해서
작고 이름 없는 아이의 이야기나
한갓 들꽃의 향기도 옛 선생님들의 말씀과
같은 무게로 받아드립니다.

* 마음은 팔 수도, 살 수도 없는 것이지만 줄 수 있는 보물이다. (플로베르)

* 결혼을 신성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이며 진정한 결혼이란 사랑으로 신성해진 결혼뿐이다"--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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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뚤어진 모성애가 자식을 망친다
자식을 챙기는 게 부모의 당연한 애정일 수 있고
그건 아름다운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
특히 우리는 모성이 미화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과장된 모성이 네 자식,
내 자식을 모두 망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부모의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아이들은 즉각 느끼고 반응을 하기 때문이다.
- 변재란·최정현의 《반쪽이 부부의 작은 세상》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