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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여월동디지털도어락 돋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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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때때로 남의 결점을 파헤침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돋보이려고 한다.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결점을 드러내는 것이다.

사람은 총명하고 선량하면 할수록 남의 좋은 점을 발견한다.

그러나 어리석고 짓궂으면 그럴수록 남의 결점을 찾는다.

-톨스토이

 

 

 

부천여월동디지털도어락 소개합니다.

 

 

 

 

 

문득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이 / 오규원

잠자는 일만큼 쉬운 일도 없는 것을,
그 일도 제대로 할 수 없어
두 눈을 멀뚱멀뚱 뜨고 있는
밤 1시와 2시의 틈 사이로
밤 1시와 2시의 空想의 틈 사이로
문득 내가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 그 느낌이
내 머리에 찬물을 한 바가지 퍼붓는다.

할 말 없어 돌아누워 두 눈을 멀뚱하고 있으면,
내 젖은 몸을 안고
이왕 잘못 살았으면 계속 잘못 사는 방법도 방법이라고
악마 같은 밤이 나를 속인다.

 

 

 

 

 

 

부천디지털도어락, 여월동디지털도어락 강강추!!

 

 

 

 

 

 

비망록/문정희

남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남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가난한 식사 앞에서
기도를 하고
밤이면 고요히
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구겨진 속옷을 내보이듯
매양 허물만 내보이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사랑하는 사람아
너는 내 가슴에 아직도
눈에 익은 별처럼 박혀 있고

나는 박힌 별이 돌처럼 아파서
이렇게 한 생애를 허둥거린다